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9년 5대 광역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에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이 가맹본부와의 계약 당시 예상 매출액 미달, 점포환경개선 강요, 인테리어 비용 및 광고비 전가 등 불공정 관행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제시한 예상 매출액 대비 실제 매출액은 평균 84.49%에 불과했다. 가맹점주 중 78.6%는 실제 매출액이 예상보다 적다고 밝혔으며, 25% 이상 차이가 난다는 응답도 17.3%에 달했다.
점포환경개선의 경우, 14.8%의 가맹점주가 가맹본부의 강요로 개선을 진행했으며, 이 중 47.5%는 전액을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테리어 공사는 가맹본부가 지정한 시공업체와의 계약이 96.1%를 차지했다.
광고비의 경우도 가맹본부와 협의된 방식으로 진행된 경우는 53.6%에 불과했다. 불공정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불공정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상담센터의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여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정부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운영시간 : am 10:00 ~ pm 18:00 (점심시간 12:30 ~14:00) *주말 및 공휴일은 채널 문의를 이용해주세요. COPYRIGHTS (C) 2024 KOREA FOUNDATION SUPPORT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9년 5대 광역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에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이 가맹본부와의 계약 당시 예상 매출액 미달, 점포환경개선 강요, 인테리어 비용 및 광고비 전가 등 불공정 관행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제시한 예상 매출액 대비 실제 매출액은 평균 84.49%에 불과했다. 가맹점주 중 78.6%는 실제 매출액이 예상보다 적다고 밝혔으며, 25% 이상 차이가 난다는 응답도 17.3%에 달했다.
점포환경개선의 경우, 14.8%의 가맹점주가 가맹본부의 강요로 개선을 진행했으며, 이 중 47.5%는 전액을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테리어 공사는 가맹본부가 지정한 시공업체와의 계약이 96.1%를 차지했다.
광고비의 경우도 가맹본부와 협의된 방식으로 진행된 경우는 53.6%에 불과했다. 불공정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불공정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상담센터의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여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정부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